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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추억 위해 시작한 '소꿉장' 나눔의 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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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이와의 추억 위해 시작한 '소꿉장' 나눔의 장이 되다

통영 플리마켓 '소꿉장'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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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릴 적 소꿉놀이를 떠 올리며 아이들에게도 추억을 심어주고 싶어 엄마와 이모들이 모여 시작한 작은 장터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서 고마운 마음을 꼭 필요한 이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통영 마켓 '소꿉장'을 기획한 루엘 주얼리 성인화 대표, 보통의 시선 패브릭 박덕희 대표, 보통의 시선 사진 박다영 대표가 통영시 가정폭력상담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남긴 말이다.

 

2019년 5월5일 '어린이날'에 엄마들이 만든 제품에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만들어 낸 키즈 클래스가 더해져 참가인원 8팀 남짓 아주 소박하게 시작하게 된 '소꿉장'.

 

한달 후,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약 20여팀이 참가하는 행사로 그 규모를 넓히게 됐고, 지난 8월31일에는 통영 내죽도공원에서 43개 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게 됐다.

 

많은 사랑을 받게 된 만큼 3번째 '소꿉장'은 의미가 남달랐으면 했다는 3인의 기획자들은 어둠 속 등불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자는 의미로 '밤 편지'라는 주제로 통영시 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초가을 저녁 나눔의 불을 밝혔다.

 

그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3회 '소꿉장'의 수익금은 통영시 가정폭력상담소에 후원금으로 전달됐고, 참여 업체들 또한 나눔의 마음을 보탰다.

 

이에 3인의 '소꿉장' 기획자들은 "좋은 뜻을 담아 함께 힘을 보태 후원해 준 버거싶다, 장어촌, 유자매쿠키상점, 착한고깃간, 마미베베 외 8곳의 많은 대표님들께도 감사하며, 앞으로도 순수함을 잃지 않고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통영의 낭만 마켓 '소꿉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기획한 '소꿉장'은 이제 통영시민들의 동심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따듯한 나눔으로 통영의 대표 플리마켓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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