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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1년 임기,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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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양문석 "1년 임기,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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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예비후보가 1월23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4년 통영.고성의 현실을 보고 곳곳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뼈아픈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제는 경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조선산업의 붕괴과정이 통영고성 지역민들의 삶을 피폐화시켰다"면서, 조선산업, 기르는어업, 잡는어업, 관광산업 등 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상황을 열거하면서, 최악의 경제상황을 인식하고, "이제는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라 결국은 경제, 이제는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적어도 통영.고성에서는 보수냐 진보냐의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니며, 더불어민주당이냐, 자유한국당이냐 하는 정치 싸움이 아니고,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이 경쟁을 하려 해도 최소한의 삶의 기반이 마련돼야 가능한 일"이라며. "일단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싸우든지 말든지 해야 할 비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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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양 예비후보는 "고용위기지역인 통영과 고성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고, 내년 4월에 또다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치러야 한다"며 "보궐 선거에서 뽑히는 국회의원 임기는 고작 1년뿐. 큰 공약, 다양한 공약을 아무리 많이 제시한다고 한들 그런 공약들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서 "수산업과 조선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겠다. 통영 고성의 조선산업 관련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인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직을 떠난, 은퇴한 인맥이 아니라 현직에 있는 중앙인맥이 중요하다"면서 "여당 프리미엄과 함께 제가 가진 인적 자산은 통영·고성 지역을 위한 유용한 무기가 될 것이고 이런 자산을 활용하는 전략적 선택을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 예비후보는 "통영·고성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힘써 일할 젊고 능력 있는 일꾼이라고 감히 자신한다"면서 "통영.고성은 경제적으로 비상 상황으로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자존심,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역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기여 등은 올 1년 동안 뒤로 미루겠다. 오로지 통영고성의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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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 = 인터넷통영방송 김원창 기자

다음은 이날 열린 양문석 예비후보자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선언문
“이제는 경제다! 이제는 일자리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저는 이번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을 여러분께 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년 동안 통영, 고성의 현실을 보고 곳곳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뼈아픈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선산업은 10년에 걸쳐 철저히 붕괴돼 왔습니다. 잡는 어업은 어족자원 고갈로 인해 더 많은 비용이 들지만, 어획량은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르는 어업은 무분별한 수입과 시대 역행적 규제로 인해 십수 년째 퇴행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은 다른 도시와 격렬한 경쟁으로 인해서 성장이 멈췄습니다.
 
지난 10년가량 지속된 조선산업의 붕괴과정이 통영고성 지역민들의 삶을 피폐화시켰습니다. 일자리를잃은 가장들이 갈 곳을 잃어버렸습니다. 작업복, 작업화를 입은 노동자들이 찾아주던 그 많던 식당, 원룸, 아파트가 썰렁합니다. 직장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려고 해도 집이 빠지지 않아 오도 가도 못 합니다. 남편은 직장 찾아 외지로 나갔지만, 아내는 아이들과 통영, 고성에 머물면서 생이별을 합니다.
 
인구가 급감하면서 출산율 또한 최악의 기록을 매년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산부인과가 폐원하고, 산후조리원이 문을 닫습니다. 아동 응급실이 사라졌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문을 닫거나 문 닫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체험하는 경제 상황은 역대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경제입니다. 이제는 일자리입니다. 적어도 통영, 고성에서는 보수냐 진보냐의 이데올로기 싸움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이냐, 자유한국당이냐 하는 정치 싸움이 아닙니다. 보수와 진보, 여당과 야당이 경쟁을 하려 해도 최소한의 삶의 기반이 마련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일단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싸우든지 말든지 해야 할 비상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1년이 중요합니다. 올해 안에 적어도 수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지난해 내내 우리 지역민들의 삶터에서 나는 신음소리가 이제는 비명소리로 커져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조선산업이 살아야 합니다. 노동집약적 산업의 핵심인 조선산업을 살리지 못하고서는 어떤 처방도 백약이 무효입니다. 안정국가산업단지에서 배를 만들어야 합니다. 작업복, 작업화를 신은 노동자들이 이곳에서 망치를 두들기고 용접 불꽃을 튀겨야 합니다.
 
올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하고, 내년 4월에 또다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치러야 합니다. 보궐 선거에서 뽑히는 국회의원의 임기는 고작 1년뿐입니다. 큰 공약, 다양한 공약을 아무리 많이 제시한다고 한들 그런 공약들을 수행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수산업과 조선산업 활성화에 집중하겠습니다. 통영 고성의 조선산업 관련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통영과 고성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강석주 통영시장님과 백두현 고성군수님을 제대로 보좌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철저한 ‘한 팀(one team)'을 형성해 일사불란하게 우리 지역의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용위기지역인 통영과 고성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에 정치생명을 걸겠습니다. 양문석이 약속합니다. 양문석이 해내겠습니다. 이번 통영고성 국회의원은 누가 되든 초선의원입니다. 초선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초선이 재선·삼선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정당한 명분과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앙인맥이 중요합니다. 현직을 떠난, 은퇴한 인맥이 아니라 현직에 있는 중앙인맥이 중요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3년 8개월을 중앙정부에서 일했습니다. 어느 신문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최연소 차관이었습니다. 박근혜 정부 1년 차까지 차관급으로 활동했습니다. 그 때 기준으로, 3년8개월 동안 차관급으로 활동한 사람은 양문석 뿐이었습니다. 당시 중앙정부의 초임 과장들이 양문석의 또래이나 서너 살 차이의 선후배들입니다.
 
지금 그들이 말년 과장 또는 초임 국장급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 과장들과 방통위 과기정통부 국장들을 지난 가을에 집중적으로 만났습니다. 이들이 실무적으로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들입니다.
 
지난해 우리 지역의 예산과 현안 등 다양한 이유로, 김부겸 행자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과 소통했습니다. 지난 가을, 이해찬 민주당 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민주당 간사 등이 참여한 곳에서 통영고성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했습니다.
 
국회에서 우리 지역 현안을 민병두 정무위원장, 정성호 기재위원장, 안민석 문화관광위원장 등과 상의했습니다. 농수산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 박용진 예결위원 등 많은 국회의원으로부터 협조를 받았습니다. 이들 대부분이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 동지적 관계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핵심 의원들과 아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청와대를 찾아가서 많은 수석 및 비서관들을 만나서 통영 고성의 고통스런 조선산업 현황을 설명하였습니다.
 
방송통신 정책전문가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면서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MBN 채널에이 TV조선 JTBC 등 종합편성채널,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전문채널의 사장들과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었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친밀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영과 고성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나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유치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영과 고성의 어려운 현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원받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현안과 국정과제를 인맥으로만 해결하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 1년 남짓 임기동안 경제와 일자리에 드라이버를 걸려면 효율적으로 일해야 합니다.
 
여당 프리미엄과 함께 제가 가진 인적 자산은 통영·고성 지역을 위한 유용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저의 이런 자산을 활용하는 전략적 선택을 해주십시오. 저 양문석이 통영·고성뿐 아니라 국가를 위해 힘써 일할 젊고 능력 있는 일꾼이라고 감히 자신합니다.
 
저는 통영시 북신동에서 태어나 유영초, 통영동중에서 꿈을 키웠습니다. 공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지만 군 생활도 고향 통영에서 마쳤습니다. 통영 산양읍 출신 할머니가 1993년 돌아가시고, 고성 거류면 출신 어머니가 1994년 돌아가시면서 아버지와 상경해 서울살이를 했습니다. 서울살이에도 늘 고향 친구,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고향 소식을 들어오던 차에 2016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의 무투표 당선을 목격한 후, 그해 가을 통영으로 귀향했습니다.
 
수많은 통영시민과 고성군민, 특히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영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2018년 강석주 시장 후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수행비서’를 자칭하면서 통영의 곳곳을 누볐고, 당선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그랬듯 앞으로도 소속 정당을 떠나 통영, 고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에게 저는 때로 당당하고 의연하게, 때로는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한이 있어도 필요하면 도움을 청할 것입니다.
 
통영, 고성은 경제적으로 비상상황입니다.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자존심,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역할,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기여 등은 올 1년 동안 뒤로 미루겠습니다. 오로지 통영고성의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1년 임기의 보궐선거입니다. 못하면 1년 뒤에 교체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에, 양문석에게 적어도 올해 1년은 맡겨 주십시오. 해내겠습니다. 제대로 뽑아서, 제대로 키워주시고, 제대로 활용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명령하십시오. “통영·고성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저 양문석, 물러서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자존심 따지지 않고, 담대하게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1. 23.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양문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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